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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완주군'…문체부 최우수 도시 2년 연속 선정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2023-02-26 13:41 송고
전북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관부가 주최한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전북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관부가 주최한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전북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18개 법정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법정문화도시는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강화하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완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도시에 선정되면서 인센티브 사업비 3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군은 주민이 직접 문화도시 지원사업의 심의와 선정주체가 되는 '완주문화배심원' 제도, 통합형 거버넌스 운영, 문화자치실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문화도시 최초로 도농복합형 문화도시 사업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농복합형 문화도시 사업모델 구축의 사례로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연계한 '별별마을회관사업', '농한기 문화활동 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외에도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한 도시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해 왔다.

완주군은 이번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의 정체성 강화와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성장의 기반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모든 군민이 함께 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문화도시 완주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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