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국정연설 하는 동안 러 국영TV 사이트 먹통…"디도스 공격"

라디오방송이나 스트리밍 플랫폼도 접속 불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21일 국정 연설을 앞두고 모스크바의 한 건물 옆에 그의 사진을 담은 화면이 걸려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21일 국정 연설을 앞두고 모스크바의 한 건물 옆에 그의 사진을 담은 화면이 걸려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국정연설을 하는 도중에 러시아 국영 TV 웹사이트가 먹통이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푸틴 대통령의 연설 기간 동안 모든 러시아 국영TV 사이트나 라디오 방송 웹사이트, 그리고 스모트림이라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 접속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통신은 이번 먹통 사태가 분산서비스거부(DDoS), 디도스 공격의 결과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정오 모스크바 중심지의 전시장 고스트니 드보르에서 양원 의원들과 군 지휘관, 병사들을 상대로 국정연설을 실시했다. 그가 국정연설을 하는 건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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