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이 대전세종적십자에 지진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세종적십자 제공)/뉴스1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이 17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지원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간호사관학교 생도와 예비생도, 교내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370여만원을 모금했다.이날 행사에 기부금을 전달한 유정 생도(4학년)는 “성금이 누군가에게는 적은 금액일 수 있으나 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간호장교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은 전원 대한적십자사 회원으로 가입해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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