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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 제15차 연례 이사회 및 리셉션 개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사업계획 논의
한국 및 아세안 정부·학계·언론 관계자 130여명 참석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3-02-17 13:53 송고
16일 롯데호텔 서울 제15차 한-아세안센터 연례 이사회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전달 중인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한-아세안센터 제공
16일 롯데호텔 서울 제15차 한-아세안센터 연례 이사회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전달 중인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한-아세안센터 제공
  
한-아세안센터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제15차 한-아세안센터 연례 이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부 고위 관료들이 한-아세안센터의 2022년 사업을 평가하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는 코로나19 이후 국제협력이 다시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한-아세안 공동의 번영과 연대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있었다. 2022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발표하고, 올해 아세안 의장국 인도네시아가 ‘성장의 중심’으로서의 아세안이라는 테마를 내세운 만큼, 한-아세안 협력 증진에 특화된 전문 국제기구로서 한-아세안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한-아세안센터는 코로나19 상황하에도 연 20여개의 사업을 비대면∙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운영, 시행해왔으며, 2022년 하반기부터는 대면 사업들도 재개해 한-아세안 교류 활성화의 물꼬를 튼 바 있다.
한-아세안센터 제15차 연례이사회 리셉션 단체사진, 16일 롯데호텔 서울(왼쪽에서 4번째부터 =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이상화 공공외교대사 외 한-아세안센터 이사진), 한-아세안센터 제공
한-아세안센터 제15차 연례이사회 리셉션 단체사진, 16일 롯데호텔 서울(왼쪽에서 4번째부터 =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이상화 공공외교대사 외 한-아세안센터 이사진), 한-아세안센터 제공
  
2023년에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와 e-모빌리티 등 혁신 분야에서 협력 증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편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 신성장동력 발굴 △한-아세안 상호 문화∙관광 역량 강화 및 교류 증진 도모 △차세대 주역인 한-아세안 청년, 전문가 등의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 등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들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환영 리셉션에는 이사회 참석자들과 주한 아세안 대사 및 유관기관, 학계, 언론 등 각계각층에서 총 130여명이 참석해 한-아세안 관계 증진을 위한 협력을 다지고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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