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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사우디 아람코와 건설·제조 분야 등 업무협약

대한전선, 사우디 내 초고압 케이블 등 협력하기로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2023-02-13 09:37 송고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왼쪽부터),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살렘 알 후레이쉬(Salem A. Al-Huraish) 아람코 조달 총괄 부사장, 무티브 알 하비(Mutib A. Al-Harbi) 아람코 코리아 대표,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호반건설 제공)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왼쪽부터),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살렘 알 후레이쉬(Salem A. Al-Huraish) 아람코 조달 총괄 부사장, 무티브 알 하비(Mutib A. Al-Harbi) 아람코 코리아 대표,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호반건설 제공)

호반그룹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와 건설, 제조 등 여러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호반그룹은 건설,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디 내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한다.
그룹의 건설계열(호반건설, 호반산업)은 사우디 인프라 및 지하 유틸리티 분야의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은 사우디 내 초고압 케이블 등 전력, 기기장치 분야의 제조시설 추가 투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대한전선은 50년 이상 중동 전역에 케이블을 공급하고 많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호반그룹 건설계열과 대한전선은 사우디 인프라, 지하 유틸리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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