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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영세 임차 소상공인에 '특별지원금' 10만원 지급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3-02-09 17:33 송고
서울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영세 임차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관내 9000여개 사업장에 10만원씩 총 9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주 소재지가 강북구인 임차 영세 소상공인이다. 2021년 또는 2022년 연매출이 2억원 미만이고, 2022년 12월31일 이전에 개업한 임차 또는 입점사업장이 대상이다. 
지원 불가 대상은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 등이다.

20일부터 4월14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다음달 20일부터 4월14일까지 강북구청 지하1층에 마련된 현장접수처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지급 대상으로 확인되는 경우 신청일로부터 근무일 기준 10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와 고금리 및 공공요금 상승 등으로 사업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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