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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3 사전 판매 시작…삼성닷컴 라방서 '판매 신기록'

7일 오전 2시간가량 라이브 방송 진행…물량 완판
소비자 10명 중 7명 '울트라' 구매…'하늘색' 인기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2023-02-07 11:56 송고
 삼성전자 갤럭시S23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7일 오전 삼성닷컴 라이브 방송(라방)에서 최신 플래그십(최상위)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를 사전판매한 결과, 완판과 동시에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찍었다. 판매 수량은 갤럭시S22 시리즈의 두 배 이상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0시부터 1시40분까지 삼성닷컴에서 갤럭시S23 기본·플러스·울트라 모델을 라이브 방송 형태로 예약주문을 받았고,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팔렸다.

판매량은 전작의 두 배 이상으로 신기록 수준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8월 갤럭시Z플립3·폴드3때부터 사전판매 시작과 함께 삼성닷컴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이번이 네 번째다.

사전판매 제품은 △갤럭시 S23 울트라 2종(저장용량 256GB·1TB) △S23 플러스 1종(256GB) △S23 일반 1종(256GB) 등 총 네 가지다.

현재 삼성전자는 사전판매 혜택으로 256GB를 구입하면 512GB로 기본 저장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512GB 모델의 사전 판매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이날 라방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은 갤럭시S23 울트라였다. 판매된 휴대전화 10대 중 7대는 갤럭시S23 울트라였다.

특히 갤럭시S23 울트라 1TB 모델이 울트라 판매 중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울트라 제품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색상은 삼성닷컴 전용 색상인 스카이블루(하늘색)와 그라파이트였다.

울트라를 제외하고 S23플러스와 기본 모델의 판매 비중은 비슷했다. 각각 15% 수준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S23 시리즈의 강력한 스펙과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며 "역대급 사전 구매 혜택이 더해져 사전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13일까지 일주일동안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17일이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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