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특수교육원 전경./ 뉴스1

충북특수교육원(원장 이옥순)은 3일 특수교육원 세미나실에서 특수교육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의 사업추진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눔으로써 충북 특수교육 정책의 비전을 세우고, 각 팀의 의견 교환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협업능력을 높이려고 마련했다. 사업의 효율적 운영도 모색했다.최진욱 특수교육과장은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인 지역사회로의 통합 실현'을 주제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 지원과 현장 중심의 진로·직업 교육, 장애 인권 존중 문화확산 등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최 과장은 특수교육원의 2023년 중점사업인 행동중재 지원 사업에 대해 연속적이고 즉각적인 학교현장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적응에 심각한 문제를 보이는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심각한 사안을 집중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이어 특수교육과 5개 팀이 2022년 사업 운영 평가와 2023년 사업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옥순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모든 업무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나누며, 2023년 업무 운영을 내실화 하려고 기획했다"며 "변화하는 특수교육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이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