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비비지(VIVIZ)가 '풀 업'(PULL UP)으로 당당한 변신을 선보인다.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는 2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니 3집 '베리어스'(VarioUS)의 타이틀곡 '풀 업'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은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은하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어 블랙 슈트를 각자의 태로 소화한 비비지 멤버들의 당찬 에너지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컬러풀한 영상미와 함께 펼쳐졌다.
특히 비비지의 3인 3색 개성과 무드가 녹아든 '풀 업'의 안무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넌 딱 거기까지잖아 노바디(Nobody) 알다시피 내가 조금 바빠서" "레퍼토리 떨어졌음 고 어웨이 풀 업 풀 업(Go away Pull up Pull up)" "뭔 소리 불(Bull) 시끄러 빕 빕 콰이어트(Beep beep Quiet) 그래 적당히 좀 해" 등 직설적인 가사는 비비지의 강렬한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영상 말미에는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체인지한 비비지가 연기를 내뿜는 차를 뒤로하고 당당하게 걸어 나오는 모습이 비춰지며 '풀 업' 뮤직비디오 본편을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타이틀곡 '풀 업'은 멋대로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타인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시크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비비지는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한편 비비지의 미니 3집 '베리어스'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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