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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쿤스트, '최애 배우' 천우희 깜짝 통화…"난 이제 주라인" [RE:TV]

'나 혼자 산다' 27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3-01-28 05:30 송고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코드쿤스트가 '최애 배우' 천우희와 통화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기안84, 이주승과 '기라인' 단합식을 떠난 가운데 천우희와의 깜짝 전화 연결로 시선을 모았다. 
이날 이주승은 휴대전화로 누군가와 통화했다. "여보세요? 뭐하고 있어?"라는 말에 기안84와 코드쿤스트는 어머니로 짐작했다. 하지만 목소리가 젊게 느껴졌다. 이에 "엄마 목소리가 엄청 젊으시네. 누나인가? 엄마 목소리 아닌 것 같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주승은 "저번에 코드쿤스트가 누나 팬이라고 했잖아"라는 말을 꺼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내 "잠깐만, 바꿔줄게"라더니 코드쿤스트에게 휴대전화를 건네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드쿤스트는 "어머니? 어머니, 안녕하세요. 주승이랑 잘 놀고 있어요"라고 밝게 인사를 건넸다. 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주승이 "어머니 아니고 천우희 누나야"라고 알렸다. 코드쿤스트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가장 좋아하는 배우와 전화하게 된 그는 "아 뭐야~ 말을 해줘야지~"라면서 설렘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주승은 인터뷰를 통해 "(천우희는) 저랑 친한 배우"라면서 "(코드쿤스트 본명) 성우가 예전에 팬이라고 하지 않았냐. (전화하면) 좋아할 것 같더라. 에너지를 올렸으면 해서 전화했다"라고 밝혔다. 
천우희는 2022 MBC 연예대상을 언급하며 "신인상 수상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아~ 보셨냐"라면서 기뻐했다. 어느새 큰 귀가 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기안84가 휴대전화를 빼앗더니 "혼자 사세요?"라고 물었다. 갑자기 '기라인' 섭외에 들어간 것. "모임 하시는 거 있냐"라는 말에 천우희는 없다고 답했다. 기안84는 "그럼 다음에 같이 오셔라. 여성 회원도 받고 있다"라고 영업에 나섰다. 

그러자 천우희는 "일단 뭘 하는지 보고 결정해도 되겠냐"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안 봐야 되는데"라더니 "그럼 다음에 천우희씨가 호두를 머리로 깨는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코드쿤스트는 "안돼! 지켜!"라며 천우희를 보호하려 해 웃음을 더했다. 

기안84의 전화 내용을 듣던 코드쿤스트는 다시 휴대전화를 가져와 "안 오시는 게 나을 것 같다. 건강이나 몸 생각하면 안 오셔야 한다"라며 말렸다. 특히 코드쿤스트는 천우희와 전화 통화를 마치자마자 "난 이제 주라인이다, 기라인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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