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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 조정석, 아내 거미 흘러내린 머리카락도 정리…절친 정상훈 목격담

SBS '미운 우리 새끼' 22일 방송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3-01-22 21:51 송고 | 2023-01-23 09:00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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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정상훈이 조정석의 사랑꾼 면모를 귀띔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정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정상훈이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조정석"이라며 "아마 부부 싸움 하는 것도 조정석 거미 부부가 제일 많이 봤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정상훈은 "우리 부부도 맨날 좋을 순 없는데, 저희가 냉랭할 때 항상 온다"며 "저희 아내가 눈물이 많다, 무슨 상황인지도 모른 채 나만 나쁜 놈이 된다"고 토로했다. 또 정상훈은 "조정석도 내 편을 들어주면 되는데 저한테 손가락질을 한다"며 "자기는 얼마나 잘 하는지"라고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정상훈은 조정석의 남다른 애처가 면모도 밝혔다. 그는 "거미씨와 정석씨가 와서 밥을 먹으면 정석씨가 항상 와이프를 먼저 챙겨준다"며 "그러면 아내가 혼자 우걱우걱 먹는 저를 본다"고 말하며 씁쓸해 했다. 또 정상훈은 "정석씨가 거미씨의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정리해주거나 외투도 입혀주는데 남의 집 가서 하면 되는데 왜 우리 집 와서 하는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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