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사학진흥재단은 2023년 1학기 전국 행복기숙사 입주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행복기숙사는 사학진흥재단이 대학생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기금으로 국·공유지, 사립대학 부지 내 건립·운영하는 기숙사다.
올해 행복기숙사 입주 인원은 42곳 총 2만5000여명이다. 2012년 행복기숙사 지원사업 개시 이후 최대 규모다.
기숙사비는 2인실 기준 월 평균 24만원 수준이다.
행복기숙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숙사별 신청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홍덕률 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거주 부담 완화를 위해 변화하는 환경을 고려한 연합 기숙사, 기숙사형 청년주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행복기숙사를 확충해 나가겠다"며 "기숙사비 인하, 장학금 지급 등 행복기숙사 입주생에게 도달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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