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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23조원 저리 정책금융에 "환영, 큰 도움 될 것"

"납품단가 연동제 자발적 참여유도 등 활성화 의지 담겨 큰 기대"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3-01-11 14:55 송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 News1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 News1 

중소기업계는 정부의 총 80조원(금융위 50조원·중기부 30조원) 규모의 신규 정책금융 공급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날 발표한 80조원 규모 금융지원 방안 기본 방향은 △3고 현상에 대응·수출기업 자금 공급(22조8000억원) △혁신기업 성장(52조3000억원) △취약기업 재기지원(8조9000억원) 등이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80조원 규모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환영한다"며 "정부의 납품단가 연동제 활성화 의지도 담겨 있어 중소기업계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납품단가연동제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참여 기업에 금리 인하와 특례대출을 공급하는 것과 보증료율 인하, 고정금리 안심전환, 저금리 대출 공급 등은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정책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게 하려면 당국의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며 "중소기업계도 정부의 금융 정책 지원에 화답해 민간 주도 성장에 앞장서며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코스닥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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