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장수영

국토부는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을 앞두고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과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토부·지자체 GTX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다음날 열리는 첫 번째 회의는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이 직접 주재해 GTX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지자체별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국토부는 GTX 협의회가 구성되면서 분야별로 지자체의 각 부서와 개별적으로 이뤄졌던 의사소통 창구를 일원화해 긴밀한 협의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원활한 사업 진행에 필요한 분기별 주요 과제들도 관련 지자체들과 긴급히 점검하고 논의할 방침이다. GTX 협의회는 분기별 회의를 기본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로 만나 현안을 논의한다.

어 차관은 "그간 국토부 혼자 풀기 어려웠던 GTX 현안 과제들을 서울시·인천시·경기도와 머리를 맞대고 긴밀히 논의하면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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