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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틱 연은 총재 "금리 오랫동안 5% 이상 유지할 것"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3-01-10 06:21 송고
라파엘 보스틱 앤틀랜타 연준 총재가 한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라파엘 보스틱 앤틀랜타 연준 총재가 한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연준이 오랫동안 5% 이상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9일(현지시간) 애틀랜타 로터리 클럽이 주최한 경제포럼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연준이 높은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초과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5%에서 5.25% 범위로 인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5%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해 이를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목요일 발표 예정인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날 경우, 연준이 0.25%포인트로 금리인상폭을 줄일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연준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금리인상을 결정한다. 시장은 연준이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4.25%~4.50% 범위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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