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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회, 46기 박물관 특설강좌 수강생 모집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3-01-04 07:47 송고
특설 강좌 현장(국립중앙박물관회 제공)
특설 강좌 현장(국립중앙박물관회 제공)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가 2023년 46기 박물관 특설강좌(박물관대학) 수강생을 9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특설강좌에서는 화요반과 목요반 각 200명씩 총 4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1년간 역사학, 인류학, 미술사, 불교미술, 사상사, 박물관학 등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를 각 반별 최고의 석학 30명에게 배울 수 있다.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직접 설명하는 전시실 교육도 1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강생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제와 강사진을 새로 재편하고 흥미로운 주제들을 함축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박물관 특설강좌는 1977년부터 2022년까지 46년 동안 약 16,0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박물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역사·미술 전공자를 위해 개설됐다가 점차 일반인들에게도 수강 기회가 확대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강좌가 잠시 중단됐다가 2021년부터 마스크 의무 착용, 좌석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강의를 재개했다. 지난해에도 수강생들의 열띤 학구열과 호응 속에 현장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6기 박물관 특설강좌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총 30회에 걸쳐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특설강좌 수료 후에는 박물관 연구강좌 등을 통해서 한층 심화한 주제와 내용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박물관 특설강좌 모집은 국립중앙박물관회 누리집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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