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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 3년 만에 개최

안전관리인력 250여명 투입…관람객 안전 최우선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2022-12-26 15:39 송고
2017년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 전경.(거제시 제공)
2017년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 전경.(거제시 제공)

경남 거제시는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를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시민과 함께 희망의 빛을 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31일 장승포항 수변공원에서 오후 4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는 오후 7시30분에 시작된다. 부대행사로는 신년운세, 가훈 써주기, 새해 소원지 쓰기, 프리마켓 등이 있다. 

시는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장 주변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안전관리인력 250여명을 현장 배치할 예정이다. 

행사장 주요 출입구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인파 밀집 시 인근 지역으로 분산 안내한다.
행사 당일 오후 4시~9시 수변공원 인근은 일부 교통 통제에 들어가며 교통 혼잡에 대비해 능포수변공원을 비롯 문화예술회관, 구 여객선터미널, 장승포유람선 터미널, 장승포수협 물양장 등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또 능포수변공원~장승포한일비치(20분 간격), 소노캄~장승포문화예술회관(20분 간격), 고현시외버스터미널~옥포소방서~아주 남문~장승포문화예술회관(30분 간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축제 관람 시 대중교통, 셔틀버스 이용과 안전관리 및 교통지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시민, 관광객 모두 안전한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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