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심장에 딱 붙는 심근경색 치료 패치 개발

본문 이미지 -  포스텍(포항공대·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 김동성 교수, 최이현 박사 공동연구팀이 심장에 딱 붙는 심근경색 치료 패치 개발에 성공했다. 김동성(왼쪽부터), 최이현, 박훈준, 김혁, 반기원 교수.(포스텍 제공)2022.12.12/뉴스1
포스텍(포항공대·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 김동성 교수, 최이현 박사 공동연구팀이 심장에 딱 붙는 심근경색 치료 패치 개발에 성공했다. 김동성(왼쪽부터), 최이현, 박훈준, 김혁, 반기원 교수.(포스텍 제공)2022.12.12/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텍은 12일 기계공학과 김동성 교수와 최이현 박사 연구팀이 심장에 딱 붙는 심근경색 치료 패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온도 감응성 나노섬유막을 기반으로 인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시트를 심장에 이식해 체내에서 활성하는데 성공했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협착 또는 폐색돼 심장 조직이 괴사되는 허혈성 질환으로 혈류 차단의 시간적인 결과에 따라 비가역적 손상이 증가하게 된다.

연구팀은 기존의 혈관에서 새로운 혈관이 형성되는 혈관신생을 향상시키기 위해 혈관 내피시트를 줄기세포 시트와 함께 이식해 심장기능을 향상시켰다.

심근경색의 경우 패치를 이용해 치료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지만 심장 형태나 움직임 때문에 패치가 잘 붙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패치는 부착력이 강해 체내 위치에 많은 양의 세포를 효과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다.

이 기술은 생재료 분야의 권위지인 '바이오패브리케이션지'에 최근 발표됐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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