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부산역~ 가덕신공항 구간을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급행철도 구축에 나선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도입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차세대 차량시스템 발표, 사업 타당성 검토,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도입 계획 발표, 관련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청취 등이 이어진다.
차세대 차량시스템은 이날 발표에 앞서 시장공약에서 언급한 하이퍼튜브시스템을 포함해 다양한 철도차량시스템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했다. 24시간 안전 운행이 가능하도록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협업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 운영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노선과 정거장은 주변 지역의 개발계획, 인구밀도, 유동 인구, 통행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가덕신공항에서 북항을 거쳐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6개소 정거장을 계획했다.
현장 참석은 50명으로 제한되며 온라인의 경우 부산시 공식 유튜브 ‘부산튜브’ 및 인터넷방송 ‘바다TV’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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