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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결혼, 꼭 할 거라면 1시간이라도 빨리 해야" 이유는

'라디오스타' 7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2-12-07 23:47 송고 | 2022-12-08 00:02 최종수정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안재욱이 남다른 결혼관을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안재욱이 출연해 육아로 지친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안재욱은 MC들로부터 근황 질문을 받았다. 김구라는 안재욱을 유심히 지켜보더니 "5년 전 출연했을 때는 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환한 표정으로 얘기했었다. 그런데 오늘은 표정이 다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안재욱은 "제가 늦게 장가간 편이니까 첫째 아이가 곧 8살이 된다. 둘째를 좀 늦게 봤다. 이제 20개월"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육아가) 아주 힘듭니다"라는 진심이 튀어나와 폭소를 유발했다. 

안재욱은 "새삼 느낀다. 결혼을 할 거라면 한 시간이라도 빨리 해야 한다"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주위 친구들은 (애들이 벌써) 군대 가고 그래서 육아에 대해 물어봐도 이제는 기억 안 난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MC들은 "늦둥이 클럽 없냐"라고 했다. 그러자 안재욱은 "의미가 없다. 우리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서로 전화를 해도 (육아 때문에)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라며 하소연을 이어갔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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