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과 부안종합사회(장애인)복지관 위탁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한기장복지재단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2027년 12월31일까지 5년간 부안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운영 및 관리를 다시 맡게 됐다.
한기장복지재단은 지난 5년간 운영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민간위탁 재개약은 지난달 전문가와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간위탁선정위원회에서 평가했으며 심사한 결과에 따라 한기장복지재단을 재위탁 계약대상으로 선정했다.
권익현 군수는 "복지관은 어르신 뿐 아니라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들에게 민간영역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시설로 군민들의 활기차고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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