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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축구 안 했으면 패션모델" 포르투갈 언론도 관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2022-12-01 14:51 송고 | 2022-12-01 19:26 최종수정
지난달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조규성이 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2022.11.2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지난달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조규성이 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2022.11.2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월드컵을 통해 조규성(전북)이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포르투갈의 한 매체가 조규성을 심층 분석한 기사를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일간 푸블리코는 "조규성, 한국의 미남: 센세이션 직전"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고, 조규성이 오는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에게 가장 큰 위협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푸블리코는 조규성이 생애 첫 월드컵 경기인 우루과이전에 교체로 출전한 당시 장면을 되짚고, 그의 얼굴이 알려지며 인기가 순식간에 급상승해 SNS 팔로워 수가 치솟았다고 전했다.  

또 월드컵 전부터 이번 대회 최고의 꽃미남 후보로 꼽혔던 그는 가나전에서 2연속 골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푸블리코는 계속해서 조규성의 잘생긴 외모에 주목하며 "만약 그가 축구 선수가 되지 않았다면 아마 패션업계에서 경력을 쌓았을 것"이라며 그를 모델감으로 꼽기도 했다.  
푸블리코는 이어 조규성의 성장기를 짚으며 그가 K리그 득점왕이 된 것과 한국 매체와의 과거 인터뷰 내용 등을 전했다. 푸블리코는 "조규성이 급작스럽게 늘어난 인기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며 "포르투갈전은 그가 실력을 입증할 다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월드컵 전까지 인스타그램 팔로워 2만명을 보유하고 있던 조규성은 우루과이전 이후 팔로워가 치솟으며 현재는 16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조규성 인스타그램)
(조규성 인스타그램)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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