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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이혼전문 변호사로 복귀…장승조와 '남이 될 수 있을까'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2-12-01 08:44 송고 | 2022-12-01 18:25 최종수정
ENA 남이 될 수 있을까 포스터
ENA 남이 될 수 있을까 포스터


ENA 남이 될 수 있을까 캡처
ENA 남이 될 수 있을까 캡처
강소라, 장승조, 남이 될 수 있을까.
ENA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극본 박사랑/연출 김양희)가 1일 티저 포스터와 1차 티저 예고편을 동시 공개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변호사 '오하라' 역에 강소라가, ‘오하라’의 전남편이자 동료로 다시 만나게 되는 '구은범' 변호사 역으로는 장승조가 출연해 밀당 케미를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우리들의 블루스’를 공동 연출했던 김양희 감독의 차기작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티저 포스터는 이혼 후 완전히 남이 되어 살아가다가, 같은 법률 사무소에서 재회하게 되는 오하라와 구은범의 미묘한 밀당 케미를 담아냈다.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은 마치 사랑에 빠진 연인의 키스하기 직전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확연히 다른 취향이지만, 남이 될 수 없을 것 같은 포즈는 '남이 될 수 있을까'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1차 티저 예고편은 잘나가는 스타 변호사, 이혼 소송의 여신으로 활약하고 있는 오하라의 삶에 갑자기 전남편 구은범이 나타나, '공과 사' 경계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구은범에게 칼을 들이대는 오하라의 모습에서 분노 게이지 최대치가 느껴지지만,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과 '이혼은 쉽지만 이별은 쉽지 않은 이혼 전문 변호사들'이라는 카피 문구 등 오하라와 구은범이 과연 완벽하게 남이 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내년 1월 ENA에서 방송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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