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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사회 취약계층 위해 성금·의류 기부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2-11-30 16:20 송고
유니클로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의류와 성금을 기부한다.(유니클로제공)
유니클로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의류와 성금을 기부한다.(유니클로제공)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1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한다'는 라이프웨어 철학을 기반으로 약 1억4000만원 상당의 히트텍 제품을 전달한다.

유니클로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앞서 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000장의 제품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유니클로는 대설과 한파, 산불 등 겨울철 발생 가능한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피해 복구가 필요한 지역 등에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대 재해 구호 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탁했다.

유니클로는 각 기관과 수 년에 걸쳐 협력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5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독거노인 지원 협약을 맺은 이후 누적 28억원의 현금 및 의류를 지원해오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는 2014년부터 긍정적 관계를 지속하며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측에는 올 3월 울진·삼척 지역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팬데믹 기간동안 긴급 재해지원 등으로 약 12억원 상당의 현금 및 의류를 지원한 바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시민사회의 일원으로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며 "이제부터 본격적인 겨울한파가 시작되는 만큼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유니클로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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