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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韓·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 열고 운영성과 공유

향후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 추진방향 논의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2-11-24 06:00 송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2.11.21/뉴스1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2.11.21/뉴스1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ACCMSME)와 '제6회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아세안 중소기업조정위원회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10개국 부처 고위급으로 구성한 협의체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는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고 있다. 국가 간 스타트업 파트너십의 실질적 이행을 담당 중이다.

1회는 2019년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렸다. 2회부터 6회(2020년12월~2022년11월)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영상)으로 열렸다. 7회는 대면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아세안 중소기업조정위원회는 6회 정책대화를 통해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 성과를 점검했다.
우리나라는 3년간 아세안 각국의 적극적 참여를 바탕으로 에코톤, 정책연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 등 협력사업을 진행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세안 각국은 파트너십 핵심사업인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 로드맵을 최종 완성하고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보고했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로드맵은 한-아세안 스타트업 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한 단기(6개), 중기(9개), 장기(2개) 계획으로 구성된다.

아세안 11개국은 파트너십 기간인 2024년까지 중점 추진 계획(9개)를 통해 단기 실행계획을 집중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각국은 향후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의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우선 올해 이행 완료한 5개 중점추진계획(세부사업)은 매년 정례적으로 운영한다. 추진 중인 4개 계획은 한-아세안 협력기금 신청 절차 진행 등 필요사항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논의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은 올해로 3년째로 각국 공동의 노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있다"며 "혁신적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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