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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탈북자·다문화 가정 함께하는 '희망콘서트' 개최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2-11-17 12:00 송고
대전 서구 우정사업본부 충청지방청 앞. 2022.6.1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 서구 우정사업본부 충청지방청 앞. 2022.6.1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9일 가천대학교 예음홀에서 탈북 및 다문화 가정 아동이 직접 무대에 올라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창과 악기연주, 국악합주, 무용, 연극 등 아이들이 1년간 배운 결실을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뽐낸다. 전국 25개 기관의 아동 400여 명이 참여한다.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고 자신감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2016년부터 탈북 및 다문화 아동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도록 음악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한국음악치료교육학회와 함께 음악뿐만 아니라 무용, 미술,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콘서트와 각종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중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공익적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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