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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3차 양성평등 기본계획 수립…각계각층 의견 수렴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022-11-15 10:21 송고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지속가능한 성평등 제주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차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6년)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사회 관련 기관‧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2차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더 제주처럼’ 기본계획(2019~2022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제3차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실시한 전문가 조사, 올해 도민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6대 전략(안)을 마련하고, 11월 한 달 동안 도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6대 전략(안)은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 강화 △성평등 문화 확산 △제주여성 역사문화 가치 재조명 △고용평등 환경 조성 및 여성 공감 일자리 활성화 △제주형 돌봄·가족친화체계 구축 운영 △성인지 관점의 안전건강 제주 구현 등이다.

제주도는 향후 제3차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론화 후 제주도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지속가능한 성평등 제주사회를 실현하려면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경청해 성평등 문화가 일상에 안착되도록 제3차 기본계획 수립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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