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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재단, 이동약자 위한 '2022 오프라이즈 데모데이' 성료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11-10 13:43 송고 | 2022-11-10 16:14 최종수정
동그라미재단 제공
동그라미재단 제공

동그라미재단은 이달 9일 서울 강남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공간후원)에서 ‘2022 오프라이즈 공모전’ 데모데이를 진행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은 △ITDA(잇다)가 수상했다. ITDA(잇다)는 청각장애인 청년들이 모여 청각 장애인을 위한 건물 내 소리와 음성 인공지능 인식 알림 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로 솔루션을 발표해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상에게는 상금 2천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포더플래닛으로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됐고, 우수상은 △프리즘, △Wenure(위뉴어), △서울시비상구유도등 3개 팀이 선정되어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동그라미재단이 주최하고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 주관으로 진행된 '2022 오프라이즈 공모전'은 Good Mobility, No more Disability(굿 모빌리티, 더 이상의 장애는 없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8월부터 약 한달 여 간 아이디어 솔루션을 공개 모집했다.

이동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굿 모빌리티’ 테마와 사회문제해결 자유테마에 총 250개의 팀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1차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골든티켓을 받을 10개 팀을 선정했고 ‘아이디어 솔루션 코칭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이날 데모데이에서 발표 후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
데모데이 경연 최종심사는 대구대학교 재활공학과 이근민 교수, IP·기술사업화 투자 전문 VC 케이그라운드벤처스 윤두원 파트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필성 센터장을 포함한 7인으로 장애 모빌리티, 사회문제 등 다방면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참석했다. 심사위원단은 아이디어의 파급효과, 시급성, 혁신성,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최종 제출된 아이디어 제안서와 데모데이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하여 수상 팀을 선정했다.

데모데이에서는 명예심사위원 이소별 배우가 선정한 특별상이 널위행 팀(시각장애인의 쇼핑 현장에 동행할 수 있는 보조 애플리케이션 개발 제안)에게 수여됐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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