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롯데 유통사, '롯키데이'로 물가 잡기 나선다

다음달 9일까지 롯데 유통군 8개사 통합 행사 진행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2022-10-26 06:00 송고
롯키데이 참고사진(롯데 유통군 제공).
롯키데이 참고사진(롯데 유통군 제공).

롯데 유통군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롯데 유통군 8개 계열사(백화점·마트·슈퍼·온·홈쇼핑·하이마트·세븐일레븐·멤버스)와 함께 '롯키데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계열사들마다 준비한 풍성한 할인 혜택들을 잘 활용하면 최근 고물가로 인해 신음하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롯데마트는 롯키데이 1주차 행사(10월27일~11월2일)로 다음달 1일 한우데이를 맞아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등급 한우 전품목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마블나인 한우 전품목도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900마리분, 180톤 가량을 준비했다.

대표 품목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국내산한우고기)과 '마블나인 한우 등심'(100g/냉장/국내산한우고기)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기존 판매가보다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안심·채끝·부채살·치마살 등 대표 구이류 한우 상품들도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1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원플러스원(1+1) 행사도 준비해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대표 상품은 '오뚜기 굴진짬뽕(4개입)', '롯데 에센브런치 비엔나 2종(각 180g, 오리지널/리얼치즈) 등이다.
롯데슈퍼는 롯키데이 1주차(10/26~11/1) 주요 행사로 다음달 1일까지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을 진행해 롯데카드로 결제 시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를 50% 가량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슈퍼에서도 원플러스원 행사가 진행되며 '빙그레 요플레'(85g*4입, 클래식/플레인/샤인머스켓)', '녹차원 꿀유자차(1kg)', '폰타나 수프(각 60g, 뉴질랜드 스위트콘/피에몬테 그릴드 머쉬룸 크림 등)', '동원 양반죽(각 287.5g, 전복죽/쇠고기죽/야채죽)' 등의 상품을 1개 가격에 1개 더 구매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TV·세탁기·에어컨 등 인기 대형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1차,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2차로 나눠 7개 행사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하이마트몰에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7개 상품 원데이 특가 행사인 '롯키세븐', 가전∙가구 인기 브랜드 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여성·남성·스포츠·컨템포러리 주요 브랜드 구매고객에게 10%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롯데백화점 앱 이용 고객 대상으로 패션 상품군 10% 금액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을 엘페이(L.pay)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 할인 및 20% 추가 적립(최대 5000원) 행사를 진행하며 롯데온과 롯데홈쇼핑은 2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롯데온세상 롯키데이', '쇼핑지원금 170억' 행사들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 유통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공통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여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행사 기간 중 선착순 10만명 대상으로 엘페이(L.pay)로 결제 시 최대 20% 적립 행사가 진행된다.

엘포인트 앱에서 쿠폰 다운로드 후 롯키데이에 참여하는 7개 유통사 중 2개사 이상에서 엘페이로 결제할 경우 구매 금액의 20%,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아울러 2개사 이상에서 엘페이로 결제한 고객은 롯데온에서 진행하는 '롯키를 잡아라'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시그니엘 호텔 1박 숙박권 등을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혁신본부장은 "롯데 유통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준비한 대규모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이기 때문에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쇼핑 기회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