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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김선호, 차기작은 영화 '폭군'…박훈정 감독과 인연ing [공식]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2-10-19 17:59 송고
김선호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김선호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선호가 영화 '폭군'에 출연을 확정했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뉴스1에 "김선호가 '폭군'에 출연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군'은 영화 '신세계'와 '마녀' 시리즈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김선호는 영화 뿐 아니라 드라마로도 복귀한다. '해시의 신루'를 통해서다. 편성 미정인 '해시의 신루'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천재 과학자 왕세자 이향과 미래를 보는 신비한 여인 해루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사극이다.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시의 신루'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성공으로 이끌었지만 이후 급작스럽게 불거진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각종 방송과 광고 등에서 퇴출 당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었던 영화 '도그데이즈' '2시의 데이트' 등에서 하차했으나, 박훈정 감독의 '슬픈 열대'에는 그대로 출연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슬픈 열대'는 개봉을 준비 중이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7월 연극 '터칭 더 보이드'를 통해 논란 후 약9개월만에 복귀했다. '터칭 더 보이드'의 프레스콜 행사에서 그는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간 시간을 돌이켜보면 부족한 점을 많이 반성했다"면서 공식석상 복귀에 앞서 관객 및 팬들에게 사과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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