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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민·관 합동점검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22-10-19 16:37 송고
울산 남구청 © News1
울산 남구청 © News1

울산 남구는 24일부터 28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환경단속 공무원 6명, 환경모니터 요원 4명 등으로 합동점검반 2개 반을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7개소를 대상으로 대기, 폐수, 기타수질오염원, 악취, 토양, 폐기물 분야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 일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기물 적정 보관·처리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민간단체인 환경모니터 요원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상태와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등의 점검은 물론 사업장 대기, 폐수, 악취, 폐기물 등 환경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하며, 고의적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 실시한 상반기 민 ·관 합동점검에는 환경모니터 요원 4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대기분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에 관한 관리기록 미기록(미보존) 법령 위반 사업장 1개소를 적발했다.
남구 관계자는 "합동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환경오염 행위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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