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예술섬 중도 고요의 숲’ 축제 포스터.(춘천문화재단 제공)

강원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하중도 생태공원에서 ‘예술섬 중도 고요의 숲’ 축제를 개최한다.

3년째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공연과 전시, 체험 및 놀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8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주제공연 ‘순수의 숲’은 의암호 물길 따라 카누를 타고 이동하며 특별하게 진행된다.

29일과 30일에는 ‘고요의 숲’ 체험 프로그램과 숲의 다양한 모습들을 만나보는 ‘숲플레잉’ 놀이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레고랜드 임시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통해 무료로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다.강승진 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1년에 한번 중도에서 특별한 예술적 경험과 자연 안에서의 쉼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예약과 안내사항은 추후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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