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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5주년 맞은 전북대, 새 도약 다짐 “주도적으로 미래 열어가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2022-10-14 15:05 송고 | 2022-10-14 15:07 최종수정
전북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식이 14일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개최됐다.(전북대 제공) 2022.10.14/뉴스1
전북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식이 14일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개최됐다.(전북대 제공) 2022.10.14/뉴스1

“한발 앞서 변화에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합시다.”

전북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식이 14일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개최됐다.
김동원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캠퍼스혁신파크 유치와 부처 협업형사업 공모 선정 등 거점국립대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며 “이러한 괄목할 성과들은 구성원 여러분이 열정으로 합심해준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학은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고민을 통해 지역발전 동력을 만들어내는 플랫폼이 돼야한다”며 “양질의 교육 서비스로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도전적 모험연구와 질적 연구로의 대전환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을 비롯해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을 시상하는 ‘동행상’과 우수부서, 우수학과, 베스트티처에 선정된 구성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동행상 교원부문 최우수상에 정길도 교수(공대 전자공학부)가, 직원부문에는 재무과와 교무과 교원인사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학과 대상에는 공대 고분자섬유나노공학부(고분자나노공학전공)가, 성과관리 우수부서에는 혁신교육개발원, 재정운영 우수부서에는 발전지원부가 각각 수상했다. 또 가장 잘 가르치는 교수를 선정하는 베스트티처 대상은 장미선 생활대 교수가 수상했다.

대학발전에 기여한 동문 및 지역민에게 주는 자랑스러운 동문상과 전북대 도민상, 공로상에는 정영택 전북대총동창회장과 동아일보 이종승 소장, KBS 함윤호 아나운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 제37대와 38대 총동창회장을 지낸 이용규 성전건설 대표도 이날 명예 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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