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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30만원"…소진공,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 지원

배달의민족·OK캐쉬백·당근마켓 활용 비용 지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2-10-11 08:18 송고 | 2022-10-11 09:42 최종수정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포항죽도시장 방문 모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2.9.6/뉴스1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포항죽도시장 방문 모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2.9.6/뉴스1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2년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모집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이 오프라인 위주의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O2O플랫폼 활용 비용(업체당 3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O2O플랫폼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SK플래닛(OK캐쉬백·시럽월렛), 당근마켓, KT 등이다.
정부지원금 외 플랫폼사와 상생협약을 체결해 광고·마케팅 등 특화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소상공인은 플랫폼사 4곳 중 1곳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6500개사다.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 민족울트라콜이나 배민상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즈포인트 30만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SK플래닛은 OK캐쉬백 및 시럽 월렛의 모바일 홍보 3000건, 모바일 홍보 배너 3개월 등을 지원한다.

당근마켓은 판매수수료 면제 및 소비자용 할인 쿠폰 등을 지원한다. KT는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타깃 홍보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유통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디지털과 온라인 역량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한다"며 "많은 소상공인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e-커머스 소상공인으로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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