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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 AI 기술력 확보 위한 '끝장토론' 열어

제10차 디지털 국정과제 현장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2-09-22 10:10 송고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5일 오후 서울특별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제9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에서 '디지털 고급인재양성 추진방안'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9.15/뉴스1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5일 오후 서울특별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제9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에서 '디지털 고급인재양성 추진방안'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9.15/뉴스1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2일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10차 디지털 국정과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부터 디지털 분야 국정과제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끝장 토론 형식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업 관계자, 학계 등 인공지능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AI 기술 동향 및 한국의 AI 수준을 공유하고, 향후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 이성환 고려대 교수, 홍충선 경희대 교수, 조성배 연세대 교수,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기업) 배순민 KT 소장, 윤덕호 코난테크놀로지 부사장, 노주환 SDPLEX 노주환 대표, 성낙호 네이버 리더,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유관기관) 최병호 KETI 본부장, 이현규 IITP PM, 문형돈 IITP 단장 등이 참여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산업 현장에서는 기존 기술로 해결할 수 없는 난제들이 많은데 AI 기술을 활용해 현장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구개발사업의 확대를 정부에 요청했다.
학계 전문가들은 국내 최고 인공지능 연구자 네트워크인 AI 혁신허브가 중심이 돼 대형 AI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AI·데이터 거점을 전국에 조성해 AI 연구 기반 강화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박윤규 차관은 "알파고를 개발한 딥마인드사는 민간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인류 공동번영을 위한 연구를 영국 정부와 활발히 협업하고 있다"며 "인류의 보편적 가치 실현에 공감하는 뜻깊은 기업, 연구자들과 연대하여 인공지능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대형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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