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교수‧학습자료 25종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수‧학습자료는 탄소중립 교육에 관한 관심과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한 자료다. 충북교육청 소속 장학사 1인, 유치원 교사 6인으로 구성한 교수‧학습자료개발위원회가 지난 3월부터 자료를 개발·완성했다.
교수‧학습자료는 놀이 책자 1종, 실물자료 6종, 교육용 콘텐츠 18종으로 구성했다.
놀이 책자 1종은 '탄소를 줄이GO 지구를 살리GO'로 9개의 환경기념일과 관련해 2021년까지 현장에 보급한 교육부 자료와 각 시‧도교육청 자료, 웹사이트 자료 등을 QR코드로 연결해 유아가 쉽게 탐색할 수 있게 개발했다.
KC인증을 완료한 실물자료 6종은 인어공주 인형 외 2종, 물방울 모형 1종, 지구 캐릭터 스티커 1종, 산 모형 자석교구 1종으로 구성했다.
9개의 환경기념일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으며, 유아들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적인 교구로 제작했다.
교육용 콘텐츠 18종은 9개의 환경기념일에 대해 유아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놀이중심 교육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자다. 교사용 이야기나누기 PPT 9종과 가정통신문(이미지 파일) 9종으로 구성했다.
노영신 충북유아교육진흥원장은 "현장 교사들이 주축이 돼 개발한 교수‧학습자료 보급으로 유아와 가정, 교사가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함께 탐구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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