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아웃백, 외식산업 인재 육성 나선다…부천대와 산학 협력

아웃백, 등록금 지원·매장 실무 교육 제공
"전문 인력 양성·업계 발전 도모"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2022-09-15 09:29 송고
아웃백-부천대 업무협약식 사진.(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제공)
아웃백-부천대 업무협약식 사진.(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제공)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는 2023년부터 본격적인 외식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아웃백은 지난달 부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천대학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에서는 협약을 맺은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이론을 교육하고 실습의 장을 마련한다. 산업체는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고 필수 교육·실습 과정을 마치면 채용을 보장한다.
협약에 따라 아웃백은 학생들에게 재학 기간(2년) 내 학기당 등록금 50%를 지원한다. 아웃백 매장 내 실무 교육(재학 기간 내 2회·의무복무기간 1년)을 실시한다. 교육(출석 및 온라인 수업·현장 실습 등 총 80학점)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아웃백 채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 아웃백은 10월부터 부천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매장에서 근무할 30명 인원을 선발한다. 세부 인원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등록금은 내년 2월 첫 지급된다. 3월부터 4주간의 실습이 시행된다. 1학년은 주 4일, 2학년은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에서 익힌 현장 경험 및 전문화된 마인드를 통해 향후 외식분야에서 중추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웃백은 서비스의 고급화·외식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외식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 역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지난 2004년 경남정보대학·영진전문대 등과도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2005년 영남이공대·2010년 상지대·2012년 경인여대 등 전국 유수 대학에 교육 시스템 및 매장 실습을 제공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smk5031@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