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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필승조 김태훈, 허리 통증으로 1군 제외…이인복 등 4명 등록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2-09-09 13:32 송고
10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5회말 교체투입된 키움 김태훈이 투구하고 있다. 2022.6.1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10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5회말 교체투입된 키움 김태훈이 투구하고 있다. 2022.6.1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핵심 불펜 중 한 명인 김태훈이 시즌 막판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키움은 9일 고척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김태훈의 말소를 발표했다.
김태훈은 올 시즌 43경기에 나서 3승2패 9홀드 평균자책점 3.14로 제 몫을 해낸 선수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김태훈은 전날(8일) LG전에서 8회 등판해 두 타자를 삼진 처리했지만 이후 허리 통증을 호소해 김선기와 교체됐다.

김태훈은 이후 아이싱 치료를 하며 상태를 지켜봤는데 생각보다 부상 정도가 커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앞서 중심타자 김혜성을 손가락 부상으로 잃은 키움은 또 한 명의 핵심 선수를 부상으로 잃게 되면서 시즌 막판 순위 싸움의 적신호가 켜졌다.

한편 이날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나원탁 대신 이인복을, LG는 외야수 안익훈 대신 내야수 신민재를 콜업했다.

KIA 타이거즈는 투수 한승혁 대신 장현식을, 한화 이글스는 투수 김종수 대신 이민우를 1군으로 올렸다.

한화는 이 외에도 최근 건강 상태가 악화된 웨스 클레멘츠 수석코치를 1군에서 제외시켰다. 클레멘츠 코치는 휴식을 위해 오는 10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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