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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건사협과 지하 통신 시설 피해 최소화한다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2-09-08 11:28 송고
KT 충남/충북NW운용본부장 김성일 상무(왼쪽 3번째), 건사협 이주성 회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 충남/충북NW운용본부장 김성일 상무(왼쪽 3번째), 건사협 이주성 회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건사협)와 건설 기계 공사 중 통신 시설 피해를 최소화히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7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성일 KT 충남/충북NW운용본부장(상무), 이주성 건사협 회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 현장 케이블 매설 지역 부근 지하 굴착 작업 시 실수로 지하 통신 케이블을 파손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통신 광케이블에는 수십만 가입자가 연결돼 파손될 경우 인근 지역 유무선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으며, 중장비 사업자는 통신시설 피해 배상 책임을 지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안전관리와 예방을 위한 기술 개발과 시범 적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우선 건사협 회원이 지하 통신시설 매설 정보 확인을 위한 직통 채널을 공유하고, 건사협 중장비 주변 KT 지하 통신시설 여부 확인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협업할 계획이다.
서영수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상무)는 "KT는 건사협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하 중요 통신 시설물을 보호하고 안정적으로 통신 인프라를 운용해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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