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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가면' 이주은, 연민지 돈 받고 차예련에 실토…"보육원 기부 원해"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2-09-06 20:05 송고
KBS 2TV '황금 가면' 캡처
KBS 2TV '황금 가면' 캡처

'황금 가면' 연민지가 이주은에게 돈을 건넸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 서유라(연민지 분)는 노영지(이주은 분)를 찾아가 스파이 노릇을 다시 한번 해 달라고 부탁했다. 
노영지는 "나 보고 또 그 짓을 하라는 거냐"라며 황당해 했다. 그러자 서유라는 "이번에는 유수연(차예련)이 사재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만 알려주면 된다"라고 밝혔다. 

노영지는 뻔뻔하다며 "이것도 한두 번이지, 내가 계속 속아주니까 또 속을 것 같냐"라고 코웃음을 쳤다. 서유라는 돈봉투를 건넸다. "착수금이라 여겨라, 끝나면 더 주겠다"라는 약속까지 했다. 

노영지는 곧바로 유수연에게 실토했다. 유수연은 "역시 사재기는 서유라가 나선미 시킨 거구나. 그 쪽하고 사이 틀어져서 언니한테 갔나 보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노영지는 서유라에 대해 "발등에 불 떨어진 것 같더라. 이렇게 먼저 봉투를 주잖아"라고 말했다. 

유수연은 "일단 더이상 알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둘러대라"라고 했다. 임신 중인 노영지는 돈봉투를 건네며 "이건 보육원에 기부해 줘. 나 우리 아이한테 절대 부끄러운 짓 안 할 거야"라고 밝혔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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