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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공공서비스 체계, 민간 플랫폼 수준으로 개선"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22-09-02 11:10 송고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2022.9.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2022.9.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국민이 불편을 느끼는 공공서비스 체계를 민간 플랫폼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 출범식에서 이렇게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위원회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민관 협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마련, 데이터 전면 개방 및 활용 촉진, 인공지능·데이터를 활용한 정부의 업무 방식 혁신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범식에서 지난 7월29일 위촉한 고진 위원장과 디지털 기술, 서비스, 공공행정 분야의 현장 전문가 18명을 민간 위원으로 위촉하고 격려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인공지능·데이터 △인프라 △서비스 △일하는 방식 혁신 △산업 생태계 △정보보호 6개 분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데이터 분과장은 하정우 네이버 글로바 AI랩 연구소장이 맡게 되며, 황희 카카오 헬스케어 대표, 배순민 KT AI2XL 소장이 참여해 데이터 개방 촉진과 인공지능을 활용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인프라 분과장은 오종훈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교수가 맡고,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가 참여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 수집, 기반 구축·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비스 분과장은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위촉됐고, 김종현 쿠콘 대표, 김형숙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이 참여한다.

일하는 방식 혁신 분과장은 김영미 상명대 행정학부 교수가 위촉됐고, 문명재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신은영 에스에이피코리아 대표가 참여한다.

산업 생태계 분과장은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 맡게 되며,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크앤로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가 참여한다.

정보보호 분과장은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맡게 되며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김대환 소만사 대표가 참여한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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