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국 최초 무장애관광 '휠내비길' 서비스 개시

31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 휠내비길 오픈식(제주도 제공)
31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 휠내비길 오픈식(제주도 제공)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교통약자가 이동 제약 없이 제주를 마음껏 여행할 수 있는 '휠내비길'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여행객이 탄 휠체어에 설치한 위성수신단말기를 통해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길이나 필요한 장소 등을 안내하는 휠체어용 내비게이션이다.

이 서비스는 현재 도내 관광지 30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 제주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를 비롯해 휠체어 사용자 등 25여 명이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실증과 검증을 바탕으로 교통약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음성안내 제공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서비스 상표권과 특허 등록을 할 예정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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