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개학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초·중·고교와 유치원 8000곳, 식재료 공급 업체와 급식 대체식 공급업체 3500여곳,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매점·분식점 등 3만여곳이 대상이다.
식약처는 식품위생상 취급 여부, 조리시설·기구 세척·소독 관리,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인데 위생 상태가 불량한 제품을 발견하면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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