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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태연 녹음실 깜짝 방문…"소리 지르란 말이야!" 너스레 [RE:TV]

'소시탐탐' 23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2-08-24 05:30 송고
JTBC '소시탐탐' 캡처
JTBC '소시탐탐' 캡처

키가 태연의 녹음실에 깜짝 방문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는 그룹 소녀시대의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타이틀곡 'FOREVER 1'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소녀시대의 메인 보컬 태연이 녹음실에 들어섰다. 그는 작곡가 켄지를 향해 "지금 성대 컨디션 완전 좋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태연은 순조롭게 본인 파트를 녹음하기 시작했다. 가성을 쓰는 브리지 파트에서는 갑자기 진성으로 고음을 내질러 켄지를 놀라게 만들었다. 

태연은 "진성이 나올 것 같긴 하다"라면서도 가성으로 먼저 녹음해 봤다. 그러자 켄지는 "이거 좋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집 녹음할 때 톤 같다, 아기 아기 하네, 좋다"라고도 극찬했다. 태연 역시 만족했다.

뒤이어 엄청난 고음 파트가 나왔다. 남다른 가창력의 태연도 마냥 쉽지만은 않은 고음이었다. 

이때 누군가 녹음실에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샤이니 멤버 키였다. 평소 태연과 절친한 키가 깜짝 방문하자 모두가 놀랐다. 

특히 키는 "소리 질러! 내란 말이야!"라면서 '버럭 디렉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은 "지금 거의 김경호 선배님 오셨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연은 이내 "너도 녹음하는구나?"라고 물었다. 키는 "다른 녹음이 있어서 왔다"라고 밝힌 뒤 자리를 떴다. 

키가 떠나고 태연은 다시 녹음을 이어가려 했다. 태연은 켄지를 향해 "뭐 물어보려고 했는데 쟤 때문에 잊었다"라고 툴툴거려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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