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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력 팔아 장학금으로…희망그린에너지센터 발족

LG엔솔 7억 기탁해 청주 북부권환승센터에 태양광발전시설 건립
발전판매금+REC 수익금 모아 지역 아동·청소년에 장학금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22-08-22 16:29 송고
LG에너지솔루션이 후원한 희망그린에너지센터 발족.(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후원한 희망그린에너지센터 발족.(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 엔솔)이 후원하는 희망그린에너지센터가 발족했다.

22일 LG엔솔에 따르면 풀꿈환경재단은 이날 충북학생교육문화관에서 희망그린에너지센터 발족 및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희망그린에너지센터는 지난해부터 가동을 시작한 청주희망그린발전소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20년 간 아동·청소년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구다.
청주희망그린발전소는 충북 청주 북부권환승센터에 있는 409.5kw급 공익형 태양광발전시설이다. LG엔솔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사회공헌기금 7억원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건립됐고, 운영은 풀꿈환경재단이 맡았다.

이 발전시설의 발전판매금(SMP)과 신재생에너지 공인인증서(REC) 수익금으로 조성한 교육복지기금은 매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매년 4000만~5000만원씩 20년간 총 8억~10억원 규모의 기금이 모일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 희망그린에너지센터는 1차 장학금 4000만원을 청주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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