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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가스주, 美 천연가스값 상승에 강세…대성에너지 11%↑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2022-08-17 09:35 송고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18일 인천시 경인 아라뱃길에서 바라본 서구 경서동 천연가스발전본부 굴뚝에 하얗게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18일 인천시 경인 아라뱃길에서 바라본 서구 경서동 천연가스발전본부 굴뚝에 하얗게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가스주가 미국의 천연가스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28분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3.14%(1250원) 오른 4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9.06%(1250원) 오른 1만050원에 거래 중이다.

인천도시가스(3.63%), 경동도시가스(3.31%), 한진중공업홀딩스(3.09%), 서울가스(2.71%), 삼천리(2.16%) 등 관련주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지에스이는 14.07%(740원) 상승한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천연가스 9월물 선물 가격은 100만Btu(MMBtu, 열량단위) 당 9.33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월 MMBtu당 3달러 수준에서 3배 이상 올랐다. 

현재 가격은 2008년에 이후 14년 만에 최고 수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 내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미국 가스 가격도 덩달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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