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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강남구 이재민 대피소서 코로나 확진자 잇따라(종합)

동작·강남구 이재민 대피소서 총 4명 확진
양천구 이재민 1명 확진…별도 시설서 재택치료 중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정연주 기자 | 2022-08-12 23:30 송고 | 2022-08-14 19:35 최종수정
10일 서울 강남구 구룡중학교 체육관에 구룡마을 수해 이재민들이 임시대피소로 사용하는 텐트들이 설치돼 있다. 2022.8.10/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10일 서울 강남구 구룡중학교 체육관에 구룡마을 수해 이재민들이 임시대피소로 사용하는 텐트들이 설치돼 있다. 2022.8.10/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시내 이재민 대피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동작구와 강남구 등 이재민 대피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이재민 대피소에 머물던 주민 중 동작구에서 3명, 강남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강남구는 해당 이재민 대피소 내부에 방역 조치를 하고 같은 대피소에 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마쳤다. 자가검사키트 200개도 추가 확보해 배치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동작구 사당1동 주민센터 이재민 대피소는 현재 폐쇄된 상태다.

양천구에서는 이재민 1명이 대피소로 이동하려던 중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입소하지 않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해당 확진자는 구 보건소에서 별도로 마련된 시설로 이송돼 자택치료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재민 대피시설 내 확진자 발생 등에 대해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감시)하고 조치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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