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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15일부터 운동화 가격 인상…최대 17%

"원부자재값 상승 여파…패션 제품 가격 인상 계획 無"
아디다스·컨버스 이어 세 번째…운동화 가격 줄줄이 인상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2022-08-11 11:26 송고
뉴발란스는 8월15일부터 가격을 인상한다고 공지했다.(뉴발란스 호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뉴발란스는 8월15일부터 가격을 인상한다고 공지했다.(뉴발란스 호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이랜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운동화 가격을 인상한다.

뉴발란스는 15일부터 일부 운동화 가격을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가격 인상 품목에는 △CM996 △ML574 △WL574 △W480 △MT410 △MR530 △U574 △M990 △M991 △W991 등이 포함됐다.
해당 품목들은 평균 1만~2만원 인상되며, 5~10% 수준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 키즈 운동화 제품 중 '878' 모델은 5만9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올라 17% 인상됐다.

뉴발란스 측은 "원부자재 상승 요인 등으로 해당 라인업 소비자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다른 운동화 제품이나 패션 제품 인상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패션업계 운동화 가격 인상은 처음이 아니다. 올해 5월 아디다스는 슈퍼스타·스탠스미스·가젤 등 주요 신발 가격을 9~18% 상향 조정했다. 6월엔 컨버스가 척테일러 올스타 클래식 가격을 7~10% 정도 인상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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