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목현천 범람' 30대 여성 참변…"신고하려는데 급류에 쓸려갔어요"

목격자 "급류에 버스정류장 기둥 잡고 버티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당시 쓸려온 토사물로 하천 범람…2km 떨어진 곳에 숨진 채 발견

급류 전(왼쪽)과 후의 버스정류장 모습.ⓒ 뉴스1 유재규 기자
급류 전(왼쪽)과 후의 버스정류장 모습.ⓒ 뉴스1 유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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