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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화천토마토축제 개막…더위 속 축제 열기 후끈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2022-08-05 15:53 송고
'2022 제18회 빅토리 부대(27·15사단)와 함께 하는 화천토마토축제' 개막일인 5일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마련된 수영장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화천군 제공)© 뉴스1
'2022 제18회 빅토리 부대(27·15사단)와 함께 하는 화천토마토축제' 개막일인 5일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마련된 수영장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화천군 제공)© 뉴스1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강원 화천군의 대표 축제인 화천토마토축제가 5일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날 식전 공연 시작 전부터 전국에서 몰려온 관광객과 군장병 및 면회객, 어린이 등이 화천토마토축제를 만끽하기 위해 화천으로 모여들었다.

특히 슬라이드 수영장과 유아 수영장, 물총 놀이터가 마련된 토마토 워터존에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2022 제18회 빅토리 부대(27·15사단)와 함께 하는 화천토마토축제' 개막일인 5일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를 방문한 어린이가 축제장에 마련된 수영장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화천군 제공)© 뉴스1
'2022 제18회 빅토리 부대(27·15사단)와 함께 하는 화천토마토축제' 개막일인 5일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를 방문한 어린이가 축제장에 마련된 수영장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화천군 제공)© 뉴스1

또 밀리터리존에는 군장비가 전시돼 지난 군생활을 회상하며 지켜보는 청년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축제는 이날 오후 5시 식전 공연을 한 뒤 7시 30분 사내생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축제 선포식을 갖고 3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축제에서는 토마토 월드존, 토마토피아존, 토마토 워터존, 토마토 해피존, 토마토 마켓전시존, 토마토 액티비티존 등 6개 테마, 총 3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2 제18회 빅토리 부대(27·15사단)와 함께 하는 화천토마토축제' 개막일인 5일, 축제가 열리는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밀리터리존을 찾아 군장비들을 둘러보고 있다.(화천군 제공)© 뉴스1
'2022 제18회 빅토리 부대(27·15사단)와 함께 하는 화천토마토축제' 개막일인 5일, 축제가 열리는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밀리터리존을 찾아 군장비들을 둘러보고 있다.(화천군 제공)© 뉴스1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는 6일과 7일 오전, 오후 각각 2회씩 진행된다.

화천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총 30돈의 황금반지와 파지 토마토 45톤을 투입한다.

한편 올해 축제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관광객 대상 마스크 착용 권고, 1m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이 적용된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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